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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2대 대표 김 씨가 이름만 빌려준 이른바 바지사장이라는 점
글번호 37841 등록일 2026-05-13
등록자 애헤이 조회수 17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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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꽃배달 이처럼 2대 대표 김 씨가 이름만 빌려준 이른바 바지사장이라는 점, 경리과장이었던 차 씨가 정 군수의 며느리 박 씨와 번갈아가며 대표직을 맡았던 점을 놓고 볼 때 정철원 군수가 금성건설을 실제 매각했는지 의문이다. 게다가 차 씨는 정철원 군수가 금성건설에서 손을 뗐다고 한 뒤에도 정 군수에게 이권을 제공했다. 뉴스타파 취재 결과, 차 씨는 금성건설의 현재 주소지인 객사리 30-5번지의 땅 주인이었다. 차 씨는 금성건설의 경리과장으로 재직하던 2018년 9월 자신의 땅에 정 군수가 2층짜리 철근콘크리트 건물을 지을 수 있게 허락했다. 해당 건물은 2019년 5월 30일 정 군수 앞으로 소유권 보존 등기가 됐고, 그로부터 열흘 후 금성건설이 입주했다. 금성건설은 건물을 담보로 7,000만 원의 전세권을 설정했는데 3대 대표가 된 차 씨는 2020년 3월 땅의 소유권까지 정 군수에게 넘기면서 전세권 설정을 취소했다. 이 결과 정 군수는 담양새마을금고로부터 2 2,000만 원 상당의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차 씨가 전세권 설정을 취소하지 않았다면 정 군수가 대출받을 수 있는 금액은 이보다 크게 줄어든다. 재산 증가 배경에 제기되는 의심... 차명 회사로 배 불렸나 정철원 전남 담양군수는 조국혁신당이 배출한 첫 자치단체장이다. 담양군의회 의장을 지낸 3선 군의원 출신의 정 군수는 지난해 4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정 군수는 자수성가한 사업가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가 군의원에 당선된 뒤 신고한 재산 총액은 3억 6,900만 원. 장남 명의의 재산 7,600만 원을 제외하면 정 군수 부부의 재산은 3억 원에 못 미쳤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정 군수가 12년간 군의원으로 활동한 기간 동안 정 군수와 가족의 재산이 크게 늘어났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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