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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통일교’ vs 박형준‘ LCT’…네거티브 공방 격화
글번호 38149 등록일 2026-05-14
등록자 김유지니123 조회수 15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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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E클래스리스 부산시장 후보 첫 TV토론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 측과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측의 네거티브 공세가 격화한다. 전 후보 측은 박 후보 배우자가 운영하는 조현화랑의 엘시티(LCT) 공공미술품 납품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고, 박 후보 측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꺼내 들며 맞섰다. 먼저 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서지연 대변인은 12일 전 후보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 4명이 증거인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과 관련해 “전재수 후보는 정말 몰랐는가”라고 공세를 폈다. 앞서 박 후보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주진우(부산 해운대갑) 의원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한 정교유착 비리 합동수사본부가 제출한 공소장을 공개했다. 공소장에는 전 후보 의원실 보좌진들이 지난해 12월 경찰 압수수색 가능성을 인지한 뒤 순차적으로 증거인멸을 공모한 것으로 봤다. 특히 보좌진들은 PC를 여러 차례 초기화 하고, PC저장 장치를 분리해 망치로 내리치고, 손과 발로 부숴 인근 밭이나 목욕탕 쓰레기통에 버렸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에 대해 서 대변인은 “수천만 원의 현금 박스와 명품 시계 의혹이 수사로 이어지자, 전재수 의원실은 망치를 들었다”고 비난했다. 그는 “지울 것이 없다면 왜 지우는가. 부술 것이 없다면 왜 부수는가. 이 질문에 전재수 후보는 답해야 한다”며 “이것은 공황 속 우발 범행이 아니다. 국회의원실이 조직적 은폐 기구로 작동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의원 혼자만 모를 수 있다는 것인가”라고 되물으며 “부산 시민이 원하는 시장은, 수사가 시작되면 망치를 드는 사람이 아니다. 증거를 부수고 시장이 되겠다는 후보, 부산 시민은 반드시 심판할 것”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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