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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멈추면 고덕도 멈춘다”… 평택 상권도 들고 일어났다
글번호 38530 등록일 2026-05-20
등록자 아제요 조회수 15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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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전문변호사 오는 21일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총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평택캠퍼스 배후 상권인 고덕국제신도시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19일 일제히 파업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거대 노조의 파업이 인근 골목 상권의 생존을 직접 위협한다는 것이다. 고덕동 소상공인협의회 송윤숙 회장은 이날 소상공인연합회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주최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평택캠퍼스와 인접한 고덕동 상권은 삼성전자 임직원과 협력업체 종사자들의 발걸음으로 명맥이 유지되는 곳”이라며 “식당·카페를 비롯한 골목 점포의 주 고객층 절반 이상이 삼성전자 직원들이며, 상권 전체가 평일 유동 인구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생태계”라고 밝혔다. 송 회장은 “실제 파업에 돌입해 사업장 출퇴근 인력이 급감하면 고덕동 상권 매출은 반 토막이 날 것이며, 이는 곧 영세 소상공인의 생존권 위협과 연쇄 폐업으로 직결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고덕국제신도시 시민연대 측도 “삼성이 멈추면 고덕도 멈춘다”며 노조에 협상 복귀를 촉구했다. 시민연대는 “고덕국제신도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함께 성장해온 상생 공동체”라며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치열한 시점에서 반복적인 생산 차질과 갈등은 결국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 주민과 협력업체, 자영업자들에게 돌아오게 된다”고 지적했다. 시민연대는 “대기업 노조는 단순한 사내 이해관계를 넘어 사회적 책임 또한 함께 고민해야 하는 위치에 있다”며 “성과와 권리의 주장만큼이나 국가 산업과 지역 공동체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 역시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소공연은 “삼성전자 노조가 요구하는 영업이익 15% 성과급 지급 등은 상당수 소상공인에게 깊은 박탈감을 안겨주는 처사”라며 “골목상권 생존을 위협하는 파업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용필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파업으로 소상공인 경영 차질이 장기화되면 삼성전자를 상대로 집단소송도 불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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