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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면 민주당이 유리한데”…부산 북갑 보며 보수진영 ‘끙끙’
글번호 38623 등록일 2026-05-21
등록자 수원왕 조회수 15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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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다할인코드 내달 3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 보수 진영 후보들의 막판 단일화 여부에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단일화 없이 다자 대결 구도로 선거가 치러지면 여당이 유리하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면서 보수 진영의 셈법이 복잡해진 모습이다. 20일 여론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가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 북갑에 거주하는 유권자 중 40.4%가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하 후보 다음으로는 2위 한동훈 무소속 후보(32.7%), 3위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20.9%) 등 순으로 이어졌다. 양자 대결을 가정했을 때 하 후보 대 한 후보 구도에서는 41.8% 대 40.0%로 두 후보의 격차(1.8%포인트)가 오차범위(±4.4%포인트) 이내를 기록했다. 반대로 하 후보 대 박 후보 구도에서는 47.2% 대 29.6%로 하 후보가 17.6%포인트 앞서며 오차범위(±4.4%포인트) 밖이었다. 이날 공개된 결과 외에도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하 후보가 선두를 유지하는 가운데 한 후보가 빠르게 추격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까닭에 국민의힘 내 친(親)한동훈계 인사들 사이에서는 보수 지지층의 전략적 표 쏠림에 힘입은 단일화에 대한 기대가 연일 커지고 있다. 한 친한계 국민의힘 원외 인사는 “(지지율) 20%를 마지노선으로 보지 않을까”라며 “선거 직전에 10%대 지지율 찍히는 상황에서 단일화 없이 ‘계속 가겠다’고 했다가 민주당에 (부산 북갑을) 내주면 지도부, 선대위를 향한 비난이 엄청날 텐데 뒷감당 못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친한계를 제외한 대다수 국민의힘 원내외 인사들은 단일화 가능성을 낮게 전망하는 분위기다. 한 후보에게 이번 보궐선거가 탈당 후 첫 정치력 시험대이기에 절실하다고 하나, 당 지도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박 후보로서도 양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데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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