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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측에 추경호 임명장이”… 추경호 캠프 “확인 미흡”
글번호 38634 등록일 2026-05-21
등록자 그건아니 조회수 14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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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혼변호사 대구시장 선거를 앞두고 여야 후보 캠프 간의 신경전이 임명장 발급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김부겸 후보 캠프 대변인인 백수범 변호사는 20일 논평을 내고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후보로부터 일방적으로 선대위원으로 임명당했다는 황당한 연락이 잇따른다”며 “추경호 캠프의 무분별한 임명장 남발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비판했다. 백 대변인은 추 후보 측이 더불어민주당원과 정의당원은 물론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직원, 지역 언론사 간부, 심지어 김부겸 캠프의 핵심 보직인 공보실장에 이르기까지 무분별하게 임명장 사진을 문자메시지로 발송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채명순 김부겸 선대위 여성총괄본부장 등도 해당 임명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더해 지난 18일에는 최동석 대구경북4·19동지회 전 회장이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추 후보 측과 사전 협의나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총괄본부장 임명장을 받았다고 폭로한 사실도 언급했다. 백 대변인은 “국민의힘을 떠나 김부겸 후보를 지지한 시민의 자발적 선택에는 ‘철새’, ‘배신’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면서, 본인들의 무분별한 동원에는 기본적인 확인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이러한 행태가 계속된다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에 추경호 후보 캠프 관계자는 “임명장은 외부의 발급 요청이 접수되면 제작해 드리는 구조인데, 이를 중간에서 전달해 주는 분들이 대상자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발생한 문제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이어 “발급 과정에서 대상자 신원 확인이 미흡했던 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향후 임명장 발급 대상이 맞는지 철저히 검증해 발송되도록 내부 주의 조치를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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