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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8700명’ 줄인다…“감당 못한다” AI확대·통폐합 나선다는 뉴질랜드
글번호 38703 등록일 2026-05-22
등록자 덤프트럭 조회수 13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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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형사변호사 크리스토퍼 럭신 총리가 주도하는 우파 뉴질랜드 정부가 긴축 정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공공 부문 일자리를 14%, 약 8700개 감축하고 정부 예산 또한 향후 3년간 2조원 이상 줄일 방침이다. 니콜라 윌리스 뉴질랜드 재무부 장관은 19일(현지시간) 다음 주 발표하는 내년도 예산안에 이러한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윌리스 장관은 지난해 말 현재 약 6만3600명인 공무원 수를 2029년 중반 내 5만5000명 수준으로 약 8700명, 14%를 감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과정에서 전체 인구 대비 공무원 비율 또한 현재 1.2%에서 1% 수준으로 줄일 계획이다. 윌리스 장관은 현재 공무원 인력 규모를 놓고 “지속 불가능하며, 감당할 수 없으며, 국제적 추세와도 맞지 않는다”고 했다. 다만 의사·교사·군인은 감원 대상에서 빠진다. 그런가 하면, 오는 28일 발표될 예정인 내년도 예산안에서 대부분 정부 기관 운영 예산도 2% 줄이고, 이후 2년간 매년 5%씩 추가 삭감해 24억 뉴질랜드달러(약 2조1200억원) 예산을 줄이기로 했다. 정부는 대응책도 마련하고 있다. 인공지능(AI) 활용을 확대하는 한편, 현재 총 39개인 정부 부처·기관을 통폐합할 방침이다. 윌리스 장관은 오는 11일 열리는 총선에 대해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며 또 다른 임시방편적 지출 정책을 내놓고 싶은 유혹도 있다”며 정부가 무상 정책이나 현금 지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했다. 다만, 야당 노동당의 크리스 힙킨스 대표는 “일선 (행정)서비스를 축소하지 않고선 공공 부문 종사자를 그렇게 많이 줄일 방법이 없다”며 “이런 감축을 통해 최전선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타격을 주지 않을 방법은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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