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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 얹는거 화나" "일 안하면 돼"…둘로 쪼개진 삼성전자
글번호 38825 등록일 2026-05-22
등록자 에이스 조회수 1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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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등이용촬영죄 삼성전자 노사의 합의로 파업 위기는 넘겼지만 이번에 신설한 '특별경영성과급'을 둘러싼 내부 직원 간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사업부는 1인당 6원 안팎의 성과급이 예상되지만 모바일과 가전 부문 직원들은 100분의 1인 600만 원 규모의 보상만을 받게 될 전망이기 때문입니다. 극적 타결이 이뤄진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았는데, 사내 게시판은 직원들의 싸움판이 됐습니다. 김인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1시간 전 극적 타결을 이뤄낸 현장입니다. 양측이 웃으며 악수를 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았는데, 삼성전자 내부 분위기는 더욱 험악해졌습니다. 이번 협상을 주도한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홈페이지에 들어가봤습니다. 한 조합원이 노조위원장을 향해 "전체를 품어야 한다"고 쓴소리를 합니다. 노사가 타결한 임금협상 합의안이 반도체 사업부 몫만 챙겼다고 불만을 터뜨린 겁니다. 삼성전자 사내게시판은 직원들의 싸움판이 됐습니다. 모바일과 가전이 중심인 DX 부문 직원들은 노조가 자신들을 조합원으로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며 날을 세웁니다. 반도체 중심의 DS 부문에선 성과도 못 내는 사업부가 과한 성과급을 요구하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며 비난합니다. 이번 임금협상으로 부문 간 성과급 차이는 극심해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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