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실천하는이웃

커뮤니티

고객관리
6만년 전 ‘돌 드릴’ 충치 치료…‘때우기’까지 한 인류의 조상
글번호 38993 등록일 2026-05-25
등록자 엔드게임 조회수 112명
다운로드  

.성범죄변호사 욱신거리며 날카롭게 파고드는 치통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일상을 뒤흔든다. 밤잠을 설치게 하고 음식을 씹을 수 없게 하며 집중력을 무너뜨린다. 치통은 인류에게 아주 오래된 통증이다. 놀라운 것은 치통을 견디고 완화하려는 시도가 수만년 전에도 존재했다는 점이다. 최근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소속 고고학 연구진은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에 발표한 논문에서 무려 5만9천년 전 고인류의 치아 치료 흔적을 공개했다. 시베리아 동굴에서 발견된 네안데르탈인의 어금니 화석에서 매끄럽게 갈아낸 구멍이 발견됐는데, 연구진은 이 지역 광물인 벽옥으로 만든 가늘고 긴 도구를 손가락 사이에 끼워 돌리는 방식으로 같은 모양의 구멍을 만들 수 있음을 입증했다. 작업은 대략 35~50분 걸렸다. 왜 이런 고통스러운 시술을 했을까? 치통은 염증으로 인한 압력이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할 때 심해지는데, 어금니에 뚫은 구멍이 이 압력을 줄여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었을 것으로 연구진은 추정했다. 찾아보면 이전에도 비슷한 뉴스가 많이 있었다. 2017년에는 어금니를 이쑤시개 같은 도구로 파내어 생긴 홈 흔적들이 13만년 전 네안데르탈인 치아에서 발견됐다. 과감한 드릴 치료는 아니었지만 치아 관리가 아주 오래전부터 중요한 일이었음을 보여준다. 같은 해 나온 다른 논문은 스페인 동굴에서 발견된 5만년 전 네안데르탈인 유골의 치석에서 아스피린의 원료 성분(살리실산)을 찾아냈는데, 이는 진통 약효가 있는 식물들을 씹어 치통을 견디는 법을 이들이 알고 있었을 가능성을 말해준다. 우리의 직계 조상은 아니지만, 네안데르탈인이 단지 야만적이고 열등한 종이 아니었음을 보여주는 증거는 늘고 있다. 치통을 견디고 완화하는 데도 이들은 우리 인류와 비슷한 방식으로 대처했을 것이다.


이전글 법인세, 준비 단계에서 꼭 확인할 부분
다음글 종합소득세, 미리 정리해두면 부담이 줄어듭니다
작성자   비밀번호
자동글 방지     (자동글 방지 기능입니다. 숫자를 정확히 입력해 주세요!)
내용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한국노인복지중앙회   사랑의열매   엔터소프트   이천시청
사랑을실천하는이웃 사랑을실천하는이웃   경기도 이천시 율면 금율로828번길 198-46
Tel: 031-643-4041  Tel. 033-244-7512  Fax. 031-643-4042
Copyright 2015. 사랑을실천하는이웃 All Rights Reserved.
관리자접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