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회생변호사 기업가치가 매출 대비 높게 평가됐다. 주가매출비율(PSR)은 기업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로, 시가총액을 총매출로 나눠 계산한다. 숫자가 클수록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본다. 만약 카카오엔터가 기업가치 11조원을 유지한다면 지난해 매출을 기준으로 계산한 PSR은 약 10배다. 비슷한 사업을 하는 네이버의 웹툰엔터테인먼트를 크게 웃돌고 넷플릭스와는 비슷한 수준이다. 카카오엔터가 현재 매출로 2023년과 같은 기업가치 11조원을 평가 받으려면 넷플릭스와 비슷한 PSR을 내야 한다. 넷플릭스의 지난해 말 기준 PSR은 9.77배였다. 지난해 넷플릭스는 전 세계 가입자 3억명을 넘기고 매출 390달러로 자체 실적을 경신했다. 또 다른 투자 업계 전문가는 "보통 시장에서 PSR를 10배 이상으로 평가 받으려면 팔란티어처럼 고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어야 한다"며 "카카오엔터 매각 때 기업가치는 실적을 기반으로 재평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