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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서 팔굽혀펴기하다 근육 녹았다…피해 가족 “엄벌해달라”
글번호 39727 등록일 2026-06-01
등록자 아청마래 조회수 1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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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변호사 강원 철원의 한 군부대에서 간부의 강압적인 팔굽혀펴기 지시로 병사가 중증 횡문근융해증 진단을 받은 사건과 관련해 피해 병사의 가족이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철원군 육군 15사단에서 복무 중인 병사 A 상병의 친누나는 군 관련 커뮤니티 등에 엄벌 탄원서를 올리고 서명을 받고 있다. 탄원은 현역 장병 부모 모임인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고 무사 귀환 부모연대’와 함께 진행 중이다. A 상병의 친누나는 탄원서에서 “국가를 믿고 동생을 군대에 보냈다”며 “힘든 군 생활은 감수해야 할 과정이라 생각했지만 이 사건으로 모든 것이 무너졌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에서 죽다 살아난 동생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며 “지금도 심장과 신장 기능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고 외관상 드러나지 않는 통증과 불안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 “무엇보다 아직 군 복무가 남아 있다는 사실이 너무 큰 불안과 걱정으로 남아 있다”며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진실이 밝혀지고 다시는 다른 누군가의 아들과 동생이 같은 일을 겪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앞서 지난 3월 9일 15사단 체력단련실에서는 중사 B씨가 팔굽혀펴기를 하던 A 상병에게 강압적으로 운동을 시키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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