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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단종처럼 복위될 것" 유영하 궤변에… 보수 진영서도 "시대착오적"
글번호 39823 등록일 2026-06-02
등록자 개발자 조회수 1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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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개인회생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 6·3 지방선거 전면에 등장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조선시대 단종에 빗대며 그의 '복위(復位)'를 주장하고 나섰다. 2016년 국정농단 사건으로 이듬해 파면된 데 이어 '징역 22년'이라는 형사처벌까지 받은 박 전 대통령과, 계유정난으로 왕위를 찬탈당한 단종을 동일선상에 둔 셈이다. 사법적 판단은 물론, '촛불 민심'마저 무시하면서 '탄핵은 부당했다'는 궤변을 펼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대구, 朴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 가득" 유 의원은 1일 새벽 페이스북에 "노산군에서 복위된 단종처럼 거짓과 모함으로 덧씌워진 멍에는 반드시 벗겨지고 제자리로 복위될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진실은 가둬지지 않고 숨겨지지도 않는다"며 "내게 남은 마지막 소명이기에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전 대통령 변호인 출신인 유 의원은 2024년 제22대 총선(대구 달서갑 당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지금도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활동하고 있다. '복위'의 주체를 명시하진 않았지만, 박 전 대통령 얘기라는 건 누가 봐도 명백했다. 전날 박 전 대통령과 함께 대구 수성구 수성못 등을 찾아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유세를 도운 소감을 전하는 글이었기 때문이다. 유 의원은 "인산인해라는 말 이외에 달리 표현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며 현장의 열기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 중요한 건 그곳에 오신 분들이 보여 준 대통령님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이라며 "오늘 그 많은 분들의 외침은 '(박 전 대통령을) 지켜 주지 못했다'는 미안함이라고 나는 느껴졌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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