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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가 당내 친한계 의원들의 한 후보 지지를 막는 상황에서
글번호 39926 등록일 2026-06-03
등록자 경제자유 조회수 1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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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 신청 국민의힘 지도부가 당내 친한계 의원들의 한 후보 지지를 막는 상황에서 한 후보가 활로를 뚫기 위한 전략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이미지를 앞세우고 있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한 후보는 앞서 개소식에서 "제가 그 밥 한 끼를 평생 잊지 않겠다. 그래서 오늘 개소식을 전적으로 주민과의 축제로 바꾸게 됐다. 저는 김복악 어머님 같은 분을 위해 북구를 획기적으로 바꾸겠다"라고 강조하면서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대거 지원 사격에 나선 박민식 후보와 차별화를 꾀하기도 했다. 부산 북구갑 출마자에게 '청와대' 언급한 할머니 <오마이뉴스>는 지난 26일 부산을 다시 찾았다. 김 할머니는 덕천역 인근 길가에 소쿠리를 깔고 손님들에 둘러싸여 채소와 과일을 팔고 있었다. "이 소리는 꼭 하소, 내가 청와대로 간다꼬 한 소리는…" 김 할머니는 기자가 물어보기도 전에 한 후보 개소식 얘기를 먼저 꺼냈다. 지난 10일 개소식에서 "난 여긴 안 오고 청와대로 갈란다"라고 말한 까닭에 대해 김 할머니는 "늙어가꼬 내가 청와대 가믄(가면) 뭐 햐요(해요)"라며 "한 대표로 대통령이 돼가꼬 청와대로 가라카는 말이지"라고 설명했다. 개소식에 대해선 "나도 (한 후보에게) 따뜻한 정을 줬지만 지도 나한테 따뜻한 정을 줬어"라고 소회를 전했다. 김 할머니는 "한 대표가 날로(나를) 왜 좋아하는가 하모(하면)"라고 입을 떼며 "자기가 당(국민의힘)에서 나왔다 아입니까? 나온 게 자기 혼자 아입니까? 긍께 자기가 어찌 해야 좋을지 갈팡질팡할 때 자기를 따뜻하게 보듬어 줬다고 그래서 좋다고 (한다)"라고 했다. 또 "그 사람이 찰밥이 없는 겨, 돈이 없는 겨"라며 "어려움을 못 헤쳐 나가는데 내가 삶의 지혜를 줬다 그 말 아인겨"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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