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가 들어오기 전에 집주인이 해둬야 하는 일이 따로 있습니다. 이걸 미뤄두면 작업이 시작되지 못하고 하루를 버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먼저 전기와 수도, 가스를 끊어야 합니다. 각 기관에 미리 신청해야 하고 처리에 며칠 걸리기도 하므로 날짜가 정해지면 바로 접수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가스는 전문 인력이 와서 분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은 짐도 정리 대상입니다. 안에 물건이 있으면 그만큼 폐기물이 늘어 비용이 올라갑니다. 쓸 만한 것은 미리 빼두고, 버릴 것은 종류별로 나눠두면 처리 단가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웃에게 알리는 일도 빠뜨리기 쉽습니다. 소음과 먼지가 따르는 작업이라 사전에 양해를 구해두면 민원으로 공사가 멈추는 상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준비 항목을 정리해보고 싶다면 철거업체 쪽 안내를 참고해 순서를 잡아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을 집주인이 하고 무엇을 업체가 하는지는 계약마다 다릅니다. 계약 전에 범위를 나눠 확인해두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