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 정해져 있으면 우선순위를 정해야 합니다. 나중에 바꾸기 어려운 쪽부터 보는 것이 기준입니다. 벽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먼저입니다. 전기 배선과 배관, 단열처럼 마감한 뒤에는 손대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여기서 아끼면 나중에 다시 뜯게 됩니다. 창호도 비슷합니다. 교체에 비용이 크지만 단열과 소음에 영향이 커서 미루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나중에 해도 되는 것이 있습니다. 조명 기구나 가구, 소품은 살면서 바꿀 수 있습니다. 주방과 욕실은 중간쯤입니다. 공사 규모가 커서 한 번에 하는 편이 낫지만 전체를 바꿀지 일부만 손볼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다 하지 않아도 됩니다. 급한 곳부터 하고 나머지는 뒤로 미루면 부담을 나눌 수 있습니다. 다만 나눠서 하면 같은 공정을 두 번 부르게 되어 합치면 더 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 나은지 현장에서 상의해보세요. 예비비도 조금 잡아두시면 좋습니다. 순서를 정리해보고 싶다면 인테리어 비용 쪽 내용을 참고해 맞춰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필요한 범위는 집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현장을 보고 상의하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