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웨딩박람회 만인 20일 오후 4시 46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관련 사실을 신고했다. SK텔레콤은 지금까지 유심 관련 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발견됐을 뿐 주소·주민등록번호와 같은 개인 정보는 탈취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유출된 정보를 악용한 사례도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탈취된 유심 관련 정보를 악용하면 복제 스마트폰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는 게 보안 전문가들의 우려다. ▲가입자 식별번호(IMSI)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 ▲유심 인증키 등의 정보가 ‘심 스와핑’(SIM Swapping) 범죄에 이용될 수 있어 2차 피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보안 업계의 분석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4일 금융회사에 공문을 보내 향후 해커가 유심 복제 등을 통해 휴대폰 본인인증을 우회하고 부정 금융거래를 시도할 우려가 있다며 유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