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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 좋은데 달리기도 좋다. 그래서 산에서 달렸다
글번호 7780 등록일 2025-06-01
등록자 엑스펄트 조회수 18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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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문변호사 2021년 울주트레일나인피크 대회 105km에 출전했다. 그때까지 가장 오래 걸어본 종주 산행이 약 30km, 러닝은 25km 정도가 최장이었는데 갑자기 갑절의 갑절에 도전하게 됐다. "친구가 하자고 했어요. 아무 생각 없이 '그래! 가자!'하고 지원했죠. 4~5개월 정도 시간이 있었어요. 이왕 할 거면 처음부터 가혹한 것부터 해보고 싶었어요. 아무것도 모를 때, 철없을 때 도전을 해야지 어느 정도 맛을 보면 그 가혹함을 가늠할 수 있어서 대회 참여를 주저하게 될 것 같았거든요." 퇴근 후 운동하고 주말마다 산줄기 종주를 다니면서 준비, 그리고 출전했다. 하필 대회기간이 회사가 바쁜 시즌이었다. 그래서 2~3시간밖에 못 잤다. 내려가는 기차에서 그나마 1시간 30분을 보충해서 잤는데 하필 대회가 밤 자정 출발이었다. 시작부터 하룻밤을 새면서 하는 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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