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피부관리 노조의 파업으로 전체 시내버스(187개 노선 889대)의 80%가 운행을 차례로 멈춰 휴일 나이들객 등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었으나, 극적인 협상 타결로 월요일인 9일 출근길 큰 불편은 피하게 됐다 마곡에스테틱 6·3 대선으로 정권이 교체된 가운데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 관련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수사 과정에서 피고발인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한 소환 조사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겸제범죄수사대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등이 직권남용 혐의로 원 전 장관과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전 양평군수)을 고발한 사건을 수사 중이다. 고발인들은 원 전 장관이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발표 때부터 유지돼 오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양서면 종점 노선을 윤석열 전 대통령 처가에 특혜를 줄 목적으로 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이 소재한 강상면 종점 노선으로 변경하도록 직무권한을 남용했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