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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class="seo-link good-link" href="https://pilatesguide.co.kr/shop/index.php?no=73" rel="noopener" target="_blank" title="교대역필라테스">.교대역필라테스</a>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부터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을 시작했다.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기존 경로당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건강관리, 비대면 교육, 여가활동 등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 현재까지 전국 6만8180개 경로당 중 40개 지자체, 2277곳이 스마트경로당으로 전환됐으며, 올해도 260억원이 투입돼 2640곳이 추가로 바꿀 계획이다. 지금까지 사용된 예산을 누적해보면 총 632억원이다. 노인 전체 인구 1000만명 중 경로당 회원이 300만명이며 경로당 이용률이 26.5%을 차지하는 만큼, 경로당을 스마트시대 '돌봄 거점'으로 이용하겠다는 취지다. 문제는 지자체마다 기기 선정부터 운영방식까지 제각각이라는 점이다. 데이터를 연동하고 관리하는 통합 플랫폼이 없고, 기기 회사도 제각각인 등의 문제로 관리의 일관성이 떨어진다. 경로당마다 회원 데이터 관리부터 제대로 안 이뤄지는 실정이다 보니, 경로당 회원이 타 지역으로 이사한 경우, 이전에 측정한 데이터를 넘겨주는 서비스는 애초에 고려 대상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 스마트경로당에는 보통 4~5개의 기기가 배치되어 있다. 스마트 건강 측정 기기 외에도 △스마트 테이블(대형 터치형 학습·게임기) △걷기 운동기 △대형 모니터(줌 화상 연결용) △기기 연결용 중계기 등이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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