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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class="seo-link good-link" href="https:/thr-law.co.kr/estate/board/column/view/no/7057" rel="noopener" target="_blank" title="기여분청구">.기여분청구</a> 극복에 파란불이 켜졌다. 현대자동차·기아를 비롯한 완성차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전기차 신모델을 출시하는 것이 수요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3일 국토교통부 등록통계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등에 따르면 올 1∼7월 국내 전기차 누적 신규 등록은 11만8047대로 7개월 만에 1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KAMA가 친환경차 신규 등록 데이터를 공개한 2022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다. 전기차 연간 신규 등록 대수는 2022년 16만4324대, 2023년 16만2507대, 지난해 14만6734대로 최근 3년간 매년 감소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7월까지 작년 같은 기간(8만492대) 대비 46.7%가 증가하며 급격한 반등세를 보였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지면 연간 20만대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 전기차 판매량 증진엔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신모델 출시가 영향을 끼쳤다. 올 1~7월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에서 현대차·기아를 비롯한 국내 자동차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62.8%다. 올해 등록된 전기차 10대 중 6대는 국산차인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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