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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class="seo-link good-link" href="https://thr-law.co.kr/busan_family" rel="noopener" target="_blank" title="부산가사변호사">.부산가사변호사</a> 출범 10년 만에 대전세종연구원이 분리된다. 대전연구원은 12일 출범하고, 세종연구실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통합해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으로 이달 중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10일 대전세종연구원에 따르면 대전시는 지난 4월 연구원 분리를 위한 조례 개정을 마쳤으며, 12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분리안 최종 승인이 이뤄지게 된다. 세종연구실이 독자적인 운영을 요청한 데 따라 분리 절차가 이뤄진 조치라는 설명이다. 앞서 세종시의회는 3월 독자적인 정책연구원 설립을 목적으로 하는 '세종 평생 교육·정책 연구원' 설립 관련 조례안을 직권 상정, 의회를 통과했다. 초대 연구원장으로는 권영걸 국가건축위원회 위원장이 임명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권 위원장은 지난달 세종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로부터 후보자 적격 판정을 받았으며, 최민호 시장은 이달 중순 임명을 재가할 계획이다. 임기는 오는 2028년까지 3년이다. 대전세종연구원 관계자는 "대전연구원은 12일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이 이뤄지면 등기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운영에 들어가고, 세종 역시 이달 내로 분리돼 독자적인 운영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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