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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class="seo-link good-link" href="https:/www.thr-law.co.kr/victim/board/column/view/no/5872" rel="noopener" target="_blank" title="아동성범죄">.아동성범죄</a> 극한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 강릉시에 주말 사이 최대 80㎜의 비가 내렸다. 모처럼 온 단비이긴 해도 일상을 되찾기에는 부족해 당분간 제한 급수가 지속될 전망이다. 14일 한국농어촌공사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강릉 지역 생활용수 중 87%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15.6%다. 12일(11.5%)보다 4%포인트 넘게 상승하며 지난달 말 수준으로 돌아갔다.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오른 건 올해 7월 23일 이후 52일 만이다. 오봉저수지 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강릉 닭목재(90㎜), 도마(84.5㎜), 왕산(82㎜)에 12, 13일 80㎜ 넘는 비가 내린 게 컸다. 같은 기간 북강릉(131.5㎜)과 연곡(125㎜), 강릉 평지(112㎜)에는 산지보다 더 많은 비가 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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