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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class="seo-link good-link" href="https://www.thr-law.co.kr/spring" rel="noopener" target="_blank" title="평택개인회생">.평택개인회생</a> 잔뜩 붙어 ‘스노피의 위기’라고 느껴졌고, 3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냉해 입은 모종이 많아 ‘모종의 위기’이기도 했다. 지금 봄에 새로 분양받은 밭에서는 청방배추가 좁은가슴잎벌레와 고군분투하고 있다. 더 부지런을 떨어야 고소한 배춧잎에 쌈이라도 싸 먹을 수 있을 듯하다. 기후위기를 마냥 걱정하고 절망하고 싶지만은 않다. 많은 토양 위 위기의 자리에 순환과 돌봄이 함께하기를. 그렇게 기른 먹거리가 모두의 밥상에 오르기를 바란다. 2025년 9월30일 국무회의에서 검찰청 폐지를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심의·의결되면서 2026년 9월 검찰청은 78년 만에 해체된다. 검찰청의 기능 가운데 수사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기소는 공소청이 맡게 된다. 국가수사위원회(국수위) 신설, (검찰의) 보완수사권 존치 등이 각론 측면에서 이후 쟁점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장담한 대로 2025년 추석 전 ‘검찰개혁’은 현실화됐지만, 범죄 피해자들의 공포와 불안은 커지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검찰개혁 논의 과정에서도 피해자의 이야기를 전혀 듣지 않았다. 이렇게 또 피해자들은 형사소송 절차에서 배제·소외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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