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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class="seo-link good-link" href="https://olleho.kr/" rel="noopener" target="_blank" title="카촬죄">.카촬죄</a> 정 대표는 이날 이 대통령 시정연설 이후 국회에서 열린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 대통령 환담회에 참석했다. 통상 대통령은 사전환담과 시정연설 후 국회를 떠난다. 다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번 사전환담에 불참하자 우 의장이 장 대표의 참석을 재차 요청하기 위해 사후 환담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표는 환담 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당부한 말씀이 있나’라는 질문에 “웃고 좋은 얘기만 했다”고 답했다. 이어 “(대통령을) 만나서 얘기하니까 기분이 좋다”면서 “원래 대통령님을 만나면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이 대통령이 국회를 떠날 때까지 웃는 얼굴로 배웅했다. 이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연설 내용과 태도도 역시 A급이었다”면서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고속도로를 깔아 AI 3대 강국의 꿈을 꿈이 아닌 현실로 만들 것이다. 후세에 역사가들은 이 대통령을 과거를 청산하고 현실을 직시하며 미래를 연 미래 대통령으로 기록할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또 시정연설을 한 뒤 본회의장을 나서는 이 대통령과 환하게 웃으며 악수하는 사진 한 장을 게시한 뒤, ‘오늘의 포토제닉’이라고 썼다. 이는 최근 재판중지법 입장 번복과 관련해 당과 대통령실 간 갈등설이 불거지자 진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지난 2일까지만 해도 “이달 내 처리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재판중지법 추진에 무게를 실었지만, 대통령실이 “대통령을 정쟁 소재로 사용하지 말라”고 공개적으로 제동을 건 이후 하루 만에 입장을 번복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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