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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href="https://www.snfoodworld.com/" target="_blank">.심플잇" class="seo-link good-link">심플잇</a> 똑같은 집단이 소위 '이너서클'을 만들어 돌아가면서 계속 해먹는다." "소위 관치금융 문제 때문에 정부가 관여하지 말라고 해서 안 했는데, 멋대로 소수가 돌아가면서 지배권을 행사하고 있다." "이대로 방치할 일이 아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직격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부처 업무보고에서 금융지주 회장, 은행장 선임과 관련해 투서가 쏟아진다며 특유의 직설법을 구사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곧장 지배구조개선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키고 금융지주사를 대상으로 전면적인 검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호 검사 대상은 최근 연임이 사실상 확정된 빈대인 회장이 이끄는 BNK금융그룹이다. 차기 회장 연임 절차를 둘러싼 지배구조 문제를 점검하겠다는 것이 금융당국의 뜻이다. 특히 이사회가 경영진의 방패막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그간 '참호 구축' 논란을 빚어온 BNK금융이 집중 포화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내년 1월 BNK금융에 대한 고강도 검사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당국은 빈 회장의 연임 절차가 투명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BNK금융은 앞서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빈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선임안이 통과되면 빈 회장의 임기는 2029년 3월까지 연장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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