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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변호사 혁신도시 건설을 통한 공공기관 이전 문제와 관련해 대전도 사정이 엇비슷하다 할 수 있지만 충남은 할 말이 더 많은 처지다. 1차 이전 때는 혁신도시 지정이 불발돼 공공기관 이전 대상 지역에서 원천 배제됐고 이후 2020년 혁신도시 지정을 관철해 냈음에도, 2차 이전 계획이 나오지 않아 자력으로 버텨온 지 햇수로 5년째다. 그러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후 2차 이전에 힘이 붙었으며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지난 2일 신년사에서 "올해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확정하겠다"고 공언했다. 재차 쐐기를 박은 것이다. 2차 공공기관 이전은 확정된 정책 과제가 됐다. 단순하게 보면 기존 혁신도시나 후발 주자인 대전과 충남이 동일 조건, 동일 출발선에 서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대전과 충남은 행정통합을 목표로 거대 메가시티로 거듭나기 위한 입법 절차를 벌이고 있다. 그동안은 따로 공공기관 유치전을 벌여왔다면, 지금은 180도 반전 드라마가 연출된 것이다. 그런 만큼 2차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대전·충남이 원팀 정신을 바탕으로 전략적 실익을 극대화하도록 할 일이다. 공공기관을 한 곳이라도 더 유치, 공략하는데 너와 나를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바래진 마당인 까닭이다. 대전·충남이 통합 특별시가 되는 상황은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앞두고 그 자체가 강점이다. 동시에 이전 대상 공공기관 시각에서도 상당한 매력 포인트다. 특히 입지 선정 선택지가 넓어진다. 대전권도 좋고 충남권도 좋은 데다 교통 접근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세종 행정수도의 확장 권역으로도 포함된다. 통합 특별 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