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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웨딩박람회 교회에 있는 모든 사람은 축복받을 수 있다. 이혼한 사람, 동성애자, 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축복받을 수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직접 집필한 자서전 ‘희망’에서 이같이 적었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을 꿈꿨던 그는, 시대의 저항 앞에서도 결코 물러서지 않으며 역대 교황 중 가장 진보적 인물로 평가받아왔다. 그가 21일(현지 시간) 선종하면서 14억 가톨릭 신자를 비롯한 전 세계가 깊은 슬픔에 잠겼다. 88세를 일기로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1936년 12월 1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이탈리아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의 본명은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