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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웨딩박람회 지역 청년들이 봄꽃 명소인 완산 꽃동산에 다회용 컵을 도입하는 시도를 해 관심입니다. 지역 환경단체 '프리데코'는 지난 20일 카페 두 곳에 다회용컵 270개를 제공한 뒤 전주 완산 꽃동산 인근 수거 부스 5곳에 컵을 반납하도록 하는 실험을 벌인 결과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프리데코 모아름드리 대표는 "생각과 달리 꽃 구경를 마친 뒤 카페에 찾은 시민들이 많아 아쉬움이 있었다"면서도, "수거율도 90%를 넘기는 등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관광지에 대한 대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단체는 이번 시험 사업을 토대로 다양한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전주시 등 지자체에 적극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리데코는 지난 2019년 전북대 학생들의 모임에서 출발한 비영리 민간 단체로 지역에서의 자원 순환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비건' 운동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