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범죄변호사 정부가 청년과 서민, 중산층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주택 청년 월세 20만원 지원을 상시화하고, '전 국민 데이터 안심옵션' 제도를 내년 상반기 중 도입한다. 22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가 발표한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에 따르면, 올해 종료 예정이던 무주택 청년 월세 특별지원사업은 상시 사업으로 전환된다. 해당 사업은 소득이 중위소득 60% 이하(올해 1인 가구 기준 약 144만원)인 19~34세 청년에게 월 20만원씩 최대 24개월까지 월세를 지원하는 제도로, 기존에는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었다. 아울러 정부는 '전 국민 데이터 안심옵션' 제도를 신설해, 통신사 제공 데이터를 모두 사용한 이후에도 검색, 문자 등 기본적인 통신 서비스를 느린 속도로라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제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각 통신사가 협의해 내년 상반기 중 시행된다.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청년·국민·어르신 교통비 패스' 제도도 내년 상반기 중 도입된다. 또한, 부부가 근무지로 인해 따로 거주할 경우에도 각각 월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된다. 연 소득 8000만원 이하 무주택 근로자를 대상으로, 부부 합산 연 1000만원 한도로 월세 세액공제를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