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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인권 수업의 최종 목표는 전태일의료재단 건립 기금
글번호 15411 등록일 2025-09-02
등록자 큐플레이 조회수 29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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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개인회생 100만원 기부다! 십시일반 아이들이 1만원씩 내서 모을 수도 있겠지만 기왕이면 노동에 대한 수업이니까 일해서 벌자고 제안했다. 인터뷰집 〈중랑에서 자라나길〉을 책자로 만들어서 팔기로 했다. 교육청에서 열리는 노동 인권 수업 사례 공모전에서 받은 상금 100만원을 종잣돈 삼았다. 학생 중에 영상 장인, 사진 장인, 그림 장인을 모아서 키링과 포토카드도 제작했다. ‘우사일(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합니다) 챌린지’ 홍보 영상을 만들어 북펀딩 소식을 지역 주민 841명이 모인 온라인 소통방에 올렸다. 지난 1월, 펀딩이 종료된 후 250만원을 전태일의료센터 건립 기금으로 기부했다. 목표액의 두 배가 넘는 액수였다. 기부자는 신현중학교 27회 졸업생 일동. 불꽃 같은 시간이었다. 민영 샘은 “뽕 맞은 것처럼” 일했다. 아이들이 훌쩍 컸을 것 같다고 말하자, 그가 “그렇게 아름답게 마무리할까요?”라며 웃는다. “(이런 수업을 한다고) 애들이 다 크진 않아요. 모든 아이들을 변화시킬 수는 없지만 100명 중 몇 명만 커도 그게 어디예요. 애들이 길에서 만나면 인사할 수 있는 어른을 한 명 알았다는 게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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