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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19699 등록일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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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민사변호사 제한급수를 실시하는 등 강릉 가뭄은 최악으로 치달았습니다. 강릉커피축제 등 각종 행사까지 전면 취소되는 등 상인들은 단수에 따른 ‘영업 중단’이라는 공포에 떨어야 했고, 시민들은 시간제 단수에 따른 고통을 견뎌야 했습니다.강릉 가뭄 사태의 반전은 9월12일 시작됐습니다. 두 달 만에 생명수 같은 단비가 내리면서 연일 최저치를 기록하며 11.5%까지 떨어졌던 저수율이 반등하기 시작한 겁니다. 저수율이 10% 이하로 하락하면 ‘시간제·격일제 단수’를 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나마 이를 피할 수 있었던 것은 군 장병과 소방관, 이웃 지방자치단체 등 범정부적 노력 덕분입니다. 이들은 500대 넘는 물탱크차를 직접 운전해 매일같이 정수장과 오봉저수지를 오가며 물을 공급했습니다. 시민들의 절수 노력도 눈물겨웠습니다. 다행히 연이어 비가 내리면서 9월19일 오후 6시부터 시간제 제한급수가 전면 해제됐고, 시민들은 일상을 되찾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끝일까요? 사실 강릉 가뭄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강릉은 2024년 8월에도 저수율이 30% 미만으로 떨어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까지 가동했다가 9월 들어 내린 비 덕분에 제한급수까지는 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만성적인 물 부족 문제를 겪던 속초시는 2021년 상수원인 쌍천 땅속 암반층에 차수벽을 설치해 저수량 63만t 규모의 지하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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