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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환자’나 ‘절단 환자’ 최종 치료 어려워
글번호 26317 등록일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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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변호사 응급 상황에서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119구급차 역시 도로 위에서 상대적으로 긴 시간을 보내긴 마찬가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경북에서 발생한 중증 응급환자는 4만2592명. 하루 평균 116명꼴이다. 이 가운데 지역 내 응급실을 이용한 비율은 69.1%에 그쳤다. 중증 응급환자 10명 중 3명은 치료받기 위해 경북을 벗어났다는 뜻이다. 전국 평균(81.6%)을 크게 하회하는 수치다. 심지어 경북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면적이 가장 넓다.김나연 안동소방서 소방교는 “안동은 상황이 가장 나은 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동소방서 구급대는 3명이 한 팀을 이뤄 24시간 당직 근무를 교대로 선다. 한 팀이 하루 동안 마주하는 응급환자만 평균 8~9명에 달한다. “응급환자를 제때 처치해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하고, 때때로 보호자에게서 감사 인사를 받을 때가 구급대원으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끼지만, 반대로 위급한 환자를 태워놓고도 받아줄 병원을 찾지 못할 때가 가장 힘들다. 안동은 권역외상센터가 있어 심정지나 교통사고 환자 대응이 비교적 원활한 편이지만, 그 밖의 경북 지역은 의료접근성이 전반적으로 열악한 것이 현실이다. 환자를 대구로 이송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이 경우 1시간에서 길게는 1시간 30분 이상을 추가로 이동해야 해, 골든타임을 놓칠 위험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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